앞마당이
다섯 평이었습니다
하남 현장은 첫날부터 난감했습니다. 집 앞 부지가 다섯 평뿐이라 주차할 곳도, 자재를 내려놓을 곳도 없었습니다. 조건만 보고 물러설 만한 현장이었습니다.
대표가 택한 방법은 단순했습니다. 주변 집들을 한 집씩 찾아다니며 인사를 드리고, 공사 기간을 설명하고, 자리를 빌렸습니다. 그렇게 골조를 세우고 파벽돌까지 붙여 마무리했습니다.
현장에는 장비나 돈보다 발품으로 풀리는 문제가 더 많습니다. 저희가 일하는 방식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