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티하우징은 동시에 여러 집을 시공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한 채만 짓기 때문에 모든 현장의 기록이 남습니다. 오늘은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완공한 32.8평 경량목구조 단층 주택 이야기입니다.
이 집의 조건
- 위치: 인천 강화군 길상면
- 규모: 32.8평, 지상 1층
- 구조: 경량목구조
- 외장: 파벽돌 + 징크(금속) 지붕
단층을 선택한 이유
건축주님 부부는 계단 없는 집을 원하셨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은 집이 첫 번째 조건이었습니다. 단층은 같은 평수라도 지붕과 기초 면적이 넓어져 평단가는 다소 올라가지만, 생활 동선과 유지관리에서는 확실히 유리합니다. 저희는 이 장단점을 계약 전에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빛을 먼저 계획했습니다
이 집은 과한 형태나 장식 대신, 하루의 빛이 어떻게 들어오는지를 먼저 고민했습니다. 거실 쪽에 큰 개구부를 내고 처마를 깊게 뽑아, 여름 한낮의 해는 걸러내고 겨울 낮은 해는 깊이 들어오게 했습니다.
누가 시공했나
기초, 골조, 외벽 파벽돌은 임종길 대표가 고정팀과 직접 시공했습니다. 저희 팀은 현장마다 인력을 새로 부르지 않습니다. 8년, 10년을 함께한 다섯 명이 모든 현장을 같이 갑니다. 공사기간의 70%는 대표가 현장에 상주했습니다.
정직하게 덧붙이면
목조주택은 첫 2년 동안 계절을 지나며 목구조가 미세하게 움직입니다. 문이 살짝 틀어지거나 도배지가 터질 수 있고, 2년 정도면 자리를 잡습니다. 이 집의 건축주님께도 같은 안내를 드렸고, 보수 기준을 계약 때 함께 정했습니다. 목조주택의 성질이 궁금하시면 목조주택 단점 글을 참고하세요.